‘아웃사이더의 아이들’ 랩스타, 7월 2일 컴백

입력 2014-06-27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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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힙합 보이그룹 '랩스타'가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5월 첫 싱글 ‘Hello ’로 가요계에 첫 인사를 했던 랩스타(RapStar)가 오늘(27일) 새 앨범의 티저 영상을 각종 음원싸이트와 SNS를 통해 온라인에 공개했다.

공개 된 티저 영상은 30초 분량으로 랩스타를 태풍으로 비유하며 힙합씬에 거대한 태풍이 상륙 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긴 기상 캐스터의 멘트로 시작되며, 현직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박유라 아나운서가 이색적인 일기예보 컨셉의 티저에 출연하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티저 영상에 출연한 박유라 아나운서는 안정된 발성과 단아하고 여성스런 이미지로 남심을 사로 잡았으며, 티저 영상 말미에 "랩스타 x 아웃사이더 [날씨가 좋아] 2014.07.02" 라는 글귀가 신예 보이그룹 랩스타와 국가대표 속사포 랩퍼 아웃사이더의 콜라보레이션 작업과 발표 날짜를 의미하는 듯하여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랩스타는 지난 25일 트렌디한 비트 위에 멤버들의 뛰어난 랩 실력이 담긴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소속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랩스타의 이번 신곡은 이와는 색다른 반전 매력이 담긴 밝은 곡으로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풋풋한 설렘과 첫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다'라며 이들의 남성적이고 트렌디한 음악 스타일과 함께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넓고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트랙들을 선별하여 만들었다고 전해왔다.

자신들의 두 번째 싱글 ‘날씨가 좋아’와 수록곡 ‘Haze’ 2곡으로 구성된 더블 싱글을 발표하는 랩스타는 이미 방송 데뷔를 앞두기 전부터 다양한 영역에서 대중들과 소통하며 자신들의 음악성을 인정받아온 실력파 루키이며, 올 하반기에 발매될 미니 앨범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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