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 실패, 이영표 일침…홍명보 발언에 반박

입력 2014-06-27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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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16강 진출 실패, 이영표 일침’

KBS 이영표 해설위원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일침을 가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오전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벨기에에 0-1로 패했다. 이에 대한민국은 1무 2패, H조 4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벨기에전 직후 홍명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을 통해 좋은 결험을 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발언했다.

그러자 이영표는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이영표는 “누군가 나에게 ‘2014 브라질월드컵은 실패냐’고 물으면 ‘실패’라고 할 것” 이라며 “월드컵에 경험 쌓으려고 나오는 팀은 없다. 선수들이 이걸 통해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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