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3회 무실점 ‘위기관리 본능’

입력 2014-06-28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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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시즌 15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무사 1,2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 없이 3회초 수비를 마무리 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에게 3루수 쪽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류현진은 무사 1루 상황에서 맷 카펜터에게 1,2루 간을 빠져나가는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의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실점 위기에서 맷 할리데이를 6-4-3 병살타로 처리했고, 맷 아담스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3회초 수비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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