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광저우에 이어 어제 저녁 상해에서 팬미팅을 열고 4000명의 팬들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상해대무대 공연장에서 펼쳐진 이번 팬미팅은 2시간여 동안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고 밝혔다.
이날 팬미팅에서 박유천은 블루 니트와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상해 인사말인 “다까 하오!”를 외쳤고 팬들은 “유티엔(유천)”을 연호하며 화답했다.
특히 박유천은 중국 노래를 한국어로 번안해 부르는 등의 미니 콘서트를 비롯해 숨겨 왔던 미공개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또 박유천은 팬들에게 도시락을 직접 싸주고 즉석에서 고민 상담을 해주는 등 중국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박유천은 “여러분의 행복을 빈다. 나에게 언제나 끊임 없이 보내주는 응원과 진심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팬 여러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제가 보탬이 되었음 좋겠다. 항상 일상에서 행복감을 느끼길 바라고 앞으로도 더 자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주 중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출연했다. 중국 3대 방송사 중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누적 시청자만 7억명이 넘는 인기 코너다.
중국 현지 톱스타 및 글로벌 스타들이 거쳐 가는 특급 프로그램으로 한국 남자 배우로는 유일하게 출연했다. 박유천편은 7월 12일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씨제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