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찬열, 매운 닭발 먹고 실신

입력 2014-06-29 2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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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찬열, 매운 닭발 먹고 실신

'룸메이트'에 출연 중인 박민우와 찬열이 매운 닭발을 먹고 실신했다.

박민우와 홍수현, 찬열은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이소라에게 매운 음식을 먹이기 위해 닭발 음식점을 찾았다.

세 사람은 먼저 시식을 해보기로 했다. 도착 전부터 매운 음식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던 박민우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찬열 앞에서 보란 듯이 닭발을 흡입했다.

찬열은 몇 입 먹지 못하고 연신 주스를 마시며 고통스러워했다. 박민우는 찬열에 "성장통이야"라며 위로했고 홍수현 역시 "태어나서 이렇게 매운 건 처음 먹어본다"고 혀를 내둘렀다.

조용히 먹던 박민우는 잠시 뒤 이마에 땀이 맺히더니 얼굴을 찌푸리며 오만상을 지었다. 결국 박민우는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 잠시 쉬어가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수현은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실신해 잠이 든 박민우와 찬열에 "결국 진정한 승자는 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룸메이트' 찬열을 본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찬열, 매운 거 먹느라 고생했네", "'룸메이트' 찬열, 귀엽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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