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운동, 최소 시간 대비 최대 효과…‘10×1 운동’ 이란?

입력 2014-06-30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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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스페셜’ 방송 캡처

‘간헐적 운동’

‘SBS 스페셜’ 몸짱 반란 편에서 소개된 간헐적 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몸만들기’ 열풍의 허와 실을 조명하고, 짧게 운동하고도 효과는 몇 배로 나타나는 ‘간헐적 운동’을 집중 조명했다.

세 브란스 체크업 신체리모델링센터장 설준희 박사는 “불균형이 된 상태에서 근육을 강화시키면 불균형이 더 심해진다”며 “무조건 하는 운동은 ‘독’과 같다”고 말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자신의 몸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는 것이다.

‘간헐적 운동’(H.I.I.T)을 10년간 연구한 캐나다 맥마스터대 마틴 기발라 교수는 ‘10×1 운동’을 강조했다. ‘10×1 운동’은 최대 능력의 60%로 1분 운동하고 1분 휴식하는 것을 10회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제작진은 ‘10×1 운동’에 대해 “일반인뿐만 아니라 당뇨, 비만 환자들도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으로 2형 당뇨 환자들이 2주간 실천한 결과 혈당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간헐적 운동’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간헐적 운동, 해봐야겠다”, “간헐적 운동, 나도 따라해봐야지” ,“간헐적 운동, 살 빼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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