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 시속 25km 북상 중…국내 영향 주나

입력 2014-07-04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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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4일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4일 오전 9시쯤 괌 서남서쪽 약 3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풍 너구리는 현재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250㎞인 약한 소형 태풍.

너구리는 시속 25㎞ 속도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당분간 서북서진해 8일께 북위 25도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제주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일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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