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정, ‘유혹’ 첫 촬영 소감 “현대물 찍게 되니 느낌 색달라”

입력 2014-07-04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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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아정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의 첫 촬영 인증샷을 4일 공개했다.

사진 속 윤아정은 환자복 차림으로 ‘유혹’ 대본을 살피며 첫 촬영 준비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 손으로 대본을 들고 그동안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극 중 윤아정은 맡은 역할은 한지선이라는 인물. 한지선은 타고난 외모와 부에 대한 욕망이 가득한 여자로 출세를 위해 재벌가 아들 강민우(이정진)과 결혼 생활을 하던 중 나홍주(박하선)의 등장과 함께 가정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캐릭터다.

촬영에 앞서 윤아정은 “‘기황후’에서 몇 개월 동안 한복을 입고 생활하다 현대물을 찍게 되니 느낌이 색다르다. 처음 호흡을 맞추는 분들이 많지만 대본 리딩 때 무난히 지나가서 인지 첫 촬영임에도 편안하게 연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사진|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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