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Red light’, 7일 낮 12시 전세계 동시 발매

입력 2014-07-07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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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의 정규 3집 ‘Red Light’가 오늘 발매된다.

f(x)는 오프라인 출시와 더불어 7일 낮 12시, 아이튠즈를 비롯한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등 국내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Red Light’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Red Light’를 비롯해 f(x)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테디 라일리(Teddy Riley), 토마스 트롤슨(Thomas Troelsen), 켄지(Kenzie), 히치하이커(hitchhiker)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타이틀 곡 ‘Red Light’는 어반 비트에서 하우스 비트로 몰아치는 리듬의 반전이 인상적인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지난 주 Mnet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강렬한 컴백 무대를 선사, f(x)만의 차별화된 매력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멤버 엠버가 작곡에 참여한 팝 댄스곡 ‘Summer Lover’는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다채로운 장르의 리듬과 스타일이 믹스된 일렉트로닉 댄스곡 ‘무지개(Rainbow)’, 감각적인 가사와 몽환적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나비(Butterfly)’도 듣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더불어 바캉스를 떠나는 신나는 기분을 담은 락 댄스곡 ‘바캉스(Vacance)’, 연인에게 진심을 뱉어내라는 귀여운 투정을 재미있게 풀어낸 일렉트로닉 댄스곡 ‘뱉어내(Spit It Out)’, 사랑을 시작할 때 밀고 당기는 상황을 복싱에 비유한 팝 댄스곡 ‘Boom Bang Boom’ 등 매 앨범마다 독특한 가사로도 사랑 받아온 f(x)만의 매력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이 밖에도 컴백 무대에서 함께 선보인 ‘MILK’와 ‘All Night’를 비롯해 어둡고 불안한 느낌의 사운드로 드라큘라를 표현한 일렉트로닉 팝 곡 ‘Dracula’, 약한 마음을 종이 심장에 비유한 팝과 컨트리 장르의 퓨전 곡 ‘종이 심장(Paper Heart)’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어, 음악 팬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한편, f(x)는 타이틀 곡 ‘Red Light’로 멋진 무대를 선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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