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케디라, 최대 412억 가치”

입력 2014-07-07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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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페인 언론이 최근 이적설에 휘말린 사미 케디라(27·레알 마드리드)를 언급했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매체 ‘마르카’는 6일(현지시각) “케디라가 아스널의 영입 타겟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센 벵거 감독은 다음 시즌 계획의 중요한 역할을 맡길 선수로 케디라를 염두에 두고 있다.

케디라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을 1년 남겨둔 상태. 이 매체는 “영국의 데일리미러는 그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274억 원)를, 독일 언론은 3000만 유로(약 412억 원)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한편, 벵거 감독은 현재 프랑스 TV 프로그램의 해설진으로 발탁돼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 현지에 머물고 있다. 벵거 감독은 이와 함께 올 여름 이적 타겟도 주시하고 있다.

마르카는 “벵거 감독은 케디라를 영입하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해 프랑스 출신의 모르강 슈나이데를랑(25·사무스햄턴)을 플랜B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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