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에 기습 키스…“이게 내 답이다”

입력 2014-07-08 0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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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vN 방송캡처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에 기습 키스…“이게 내 답이다”

배우 서인국과 이하나의 기습 키스 장면이 화제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7회에서는 이민석(서인국 분)이 자신의 비서 정수영(이하나 분)에게 진심을 표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영은 짝사랑하는 유진우를 찾아갔다가 이민석에 대한 뒷조사를 부탁받았다.

유진우는 정수영이 이를 거절하자 “내 선에서 정수영 씨 자르는 건 그렇게 어려운 일 아닌데. 저번에 정수영 씨만 계약 안 된 거 좀 이상하다는 생각 못 했냐”고 물었다.

정수영은 본색을 드러낸 유진우의 모습에 당황스러워했다. 하지만 곧 마음을 추스르고 유진우에게 “인생 그렇게 사는 거 아니다. 당신은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개자식이다”라고 퍼부었다.

이 상황을 전화로 우연히 접한 이민석은 정수영 집에 갔다. 그는 “왜 그렇게 등신같이 울고 다니냐. 뭐가 모자라 그러고 다니는 거냐”고 따졌다.

정수영은 “왜 말 안 했느냐. 나 자른 사람 유진우라는 거. 왜 말을 안 해서 사람 바보로 만드냐 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민석은 “나도 그게 궁금했다. 왜 다 알면서 정수영 씨한테 이야기를 안 했는지, 아님 못 한건지. 이제 그 이유를 알겠다. 이게 내 답이다”라고 말한 후 키스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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