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독일]獨, 12년 전 패배 설욕 성공할까

입력 2014-07-09 0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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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팀 마리오 괴체의 여자친구인 앤 캐스린 브로멀이 5일(한국시간) 열린 독일과 프랑스의 8강전 경기가 열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을 찾은 모습.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브라질 독일’

남미와 유럽을 대표하는 두 축구 강호가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행 길목에서 맞닥뜨렸다.

브라질과 독일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을 벌인다.

브라질은 8강전에서 콜롬비아를 2-1로, 독일은 프랑스를 1-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브라질과 독일의 상대 전적은 21전 12승5무4패로 브라질의 우위. 두 팀이 최근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은 것은 2002 한일월드컵 결승전 때로 당시 브라질은 2-0으로 승리, 통산 5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브라질과 독일은 역대 월드컵 결승에 나란히 7차례 진출,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이번 대결 승리팀이 8회 진출로 이 부문 단독 1위가 된다.

이 경기 승리팀은 14일 오전 4시 네덜란드-아르헨티나 경기 승리팀과 월드컵 우승을 놓고 다툰다.

축구팬들은 “브라질 독일, 흥미로운 대결”, “브라질 독일, 누가 이길까”, “브라질 독일, 네이마르 공백 변수는?”, “브라질 독일, 한골차 승부 예상”, “브라질 독일, 브라질 부담 클 듯”, “브라질 독일, 미리보는 결승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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