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일면식 없던 김성경에게 축의금 받아”

입력 2014-07-12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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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사진|써니플랜

개그우먼 김현숙이 방송인 김성경으로부터 돌발 축의금을 받은 사연을 밝혔다.

12일 오전 10시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는 개그우먼 김현숙의 결혼식 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김현숙은 "오늘 샵에서 김성경 씨를 만났다. 처음 만났는데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수십만원의 축의금을 봉투에 넣어주더라"면서 "꼭 다음에 프로그램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숙은 2005년 데뷔해 KBS2 '개그 콘서트' 속 코너인 봉숭아 학당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케이블 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 씨'의 이영애 역을 통해 평범한 여성 직장의 사랑과 애환 등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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