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첫 방송된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를 통해 방송계에 입문한 홍진호는 최근 부쩍 늘어난 일정 등 여러 문제들을 고려해 올 하반기 방영될 ‘더 지니어스3’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는 시즌1과 2에서 프로게이머 출신다운 승부사 기질과 명석한 두뇌 플레이, 그리고 예능인 못지않은 입담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방송 활동을 본격화 하면서 바빠진 스케줄 등으로 이번 시즌 출연을 포기한 것.
현재 ‘더 지니어스3’ 제작진은 최근 일반인 참가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출연자 캐스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직 편성은 미정이나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홍진호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로맨스가 더 필요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사진｜CJ E&M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