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만성 피로…혹시 면역질환 베체트병은 아닐까?

입력 2014-07-24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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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준 원장

■ 이지스한의원 최혁준 원장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평소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데도 쉽게 피곤이 가시지 않는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만성피로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피곤한 증상과 함께 신체 이곳저곳에 염증이 나타난다면 자가면역질환인 베체트병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베체트병은 신체의 무리한 활동을 지속하거나 피곤함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해주지 않았을 때 면역력이 저하되어서 나타난다. 베체트병의 증상으로는 입안의 염증이나 음부의 궤양 및 염증, 심지어 눈에도 염증을 유발한다. 특히, 안구 증상이 심해지면 실명까지 초래하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그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이 질환의 경우에는 과거와 달리 신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 면역력을 길러주는 효과적인 치료, AIR프로그램

베체트병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즉, 면역체계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각종 면역질환에 대해 효과적인 진료를 하고 있는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AIR프로그램은 베체트병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환자들 각각에 맞는 면역력을 증가시켜준다. 화수음양단, 천연 약물을 주입해 면역력 자체를 회복시키는 치료다. 이외에도 면역약침, 면역봉침, 왕뜸 등의 치료를 시행해주어 면역력 증가에 큰 도움을 준다.

총 1년간의 치료를 시행하는데, 꾸준히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통해 치료 후에도 환자가 스스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존 염증치료 위주의 치료가 아닌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주기 때문에 치료효과까지 극대화시켜준다는 장점이 있다.

베체트병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얼마나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평소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만성피로에 노출되지 않도록 본인 스스로 노력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만성피로의 가장 큰 적인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본인만의 노하우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것이 질환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지스한의원 최혁준 원장|동국대학교 침구학회 의료부장 역임·한방자가면역질환연구회 정회원·대한학의학회 정회원·대한약침학회 정회원·한방피부과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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