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퇴장, 동점골은 넣었지만 3분 만에 퇴장… ‘왜?’

입력 2014-07-28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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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버쿠젠 홈페이지 캡처

류승우 퇴장, 동점골은 넣었지만 3분 만에 퇴장… ‘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의 류승우(21)가 친선경기에서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퇴장을 당했다.

류승우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아헨의 티볼리 경기장에서 열린 알레마니 아헨과의 친선경기 후반 교체 출전했다.

팀이 0-1로 뒤진 후반 36분, 류승우는 천금 같은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3분 뒤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이날 레버쿠젠은 전반 30분만에 데마이에게 실점해 리드를 내줬다. 레버쿠젠은 후반전에 류승우와 스테판 키슬링을 교체 투입해 변화를 꾀했고 류승우가 패배를 면하는 귀중한 골을 넣은 것.

또한, 류승우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손흥민(22)은 전반전을 소화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류승우 퇴장, 안타깝다”, “류승우 퇴장, 골까지 넣었는데…”, “류승우 퇴장,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버쿠젠은 오는 30일 오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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