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장수 비결, 알고보니 BMW 덕분? 소탈한 국민 MC 어록 화제

입력 2014-07-29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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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장수 비결’

MC 겸 개그맨 송해(90)가 방송에서 장수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송해는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에 출연해 자신의 장수 비결을 ‘BMW’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여기에 올 때도 지하철을 탔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면서 “B는 버스(BUS), M(METRO)은 지하철, W는 워킹(Walking)을 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해의 대중교통 이용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해가 노약자석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에 대해 송해는 “옆에 있는 사람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송해는 “밤 10시가 넘어가기 전에는 잠들려고 애쓴다. 기상은 아침 5~6시 사이, 아침은 7시에서 7시 30분 사이에 꼭 먹으려 한다”며 “주기적으로 아침에 시동을 걸어주면 몸이 처질 게 없다”는 장수비결을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이날 송해의 발언에 "송해 장수 비결, 역시 소탈하다" "송해 장수 비결, 외제차 안타고 다니는 모양" "송해 장수 비결, 지하철서 조는 사진이 뭔지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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