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악플 "남편 임요환, 딸 관련 패드립 참을 수 없다"

입력 2014-07-31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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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악플'

연기자 김가연이 악성댓글(악플)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미저리 특집’에 출연한 김가연은 “현재 악플과 관련된 전체 고소 건수는 80여 건 정도 된다. 그 중 40건 이상은 처벌 후 통지받았다”라고 말했다.

김가연은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비난과 조롱은 참고 넘어가지만 주로 ‘패드립’(패륜적인 애드립)을 잡아냈다”라고 강조했다.

김가연은 “사람들은 내가 작은 욕에도 고소한다고 오해한다”면서 “처음에는 참았는데 19세 딸이 남편 임요환과 나이 차가 많이 안 난다는 이유로 악플을 다는 것은 참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김가연 악플, 남편 임요환과 딸을 건드리면 누구나 화날 듯", "김가연 악플 강경 대처 이해된다", "김가연 악플 대처, 임요환은 무슨 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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