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회장 “과르디올라 복귀 확신한다”

입력 2014-08-06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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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N 영상 캡처

[동아닷컴]

바르셀로나의 조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51) 회장이 바이에른 뮌헨의 펩 과르디올라(42) 감독의 복귀를 낙관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스전문매체 ‘CNN’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바르토메우 회장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복귀를 묻는 질문에 “물론이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어 “바르셀로나에 몸 담았던 모든 이들은 가슴 속에 바르셀로나를 품고 있다”면서 “그들은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클럽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런 일은 과거에도 있어왔고 미래에도 계속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1990년부터 2001년까지 11시즌을 뛰며 366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은퇴 이후에는 2007-08시즌 바르셀로나 B팀 감독을 거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난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바라보는 바르셀로나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면서 “다른 팀에서 뛰고 있는 수많은 바르셀로나 출신 선수들이 2022년 이후에 돌아와 감독, 단장 등의 자리를 맡아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결국에는 우리는 가족이나 다름 없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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