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미스코리아 진 김성희의 근황이 화제에 올랐다.
5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1979년 미스코리아 선 홍여진, 1994년 미스코리아 미 김예분, 2014년 미스코리아 7인방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근황이 궁금한 역대 미스코리아 3인’이란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 3인에는 김성희 장윤정 궁선영이 선정됐다.
먼저 연기자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김성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성희는 미스코리아 출신 1호 연예인으로, 지난 1982년 음반을 내면서 신인가수상을 받았다. 이후 가수, 연기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으나 극성팬이 몰래 한 혼인신고에 상처 받아 은퇴를 결심했다.
이후 김성희는 사업가 이승원 씨와 결혼했으며 미국에서 아들 셋을 키우며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궁선영은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뒤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 활동을 했다. 이후 학교로 돌아가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대학 강사로도 활동했다. 지금은 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김성희, 그런 일이 있었다니?", "미스코리아 김성희, 지금 어떨지 궁금하네", "미스코리아 김성희 평범한 가정주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