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이영자 ,5년 만에 재회… 민망했던 장면 ‘멋지게 소화’

입력 2014-08-06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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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이영자 ,5년 만에 재회… 민망했던 장면 ‘멋지게 소화’

배우 오지호가 '나쁜손' 오명을 말끔히 털어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MC 이영자와 오만석이 제주도에서 촬영하고 있는 오지호를 5년 만에 만난 장면이 그려졌다.

오지호를 멀리서 본 이영자는 "이번에도 안길 거다. 그런데 5년 전에 비해 8kg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영자는 "오지호!"라고 외치면서 돌진했다. 오지호는 5년 전과는 다르게 이영자를 번쩍 안아올렸다.

오지호는 이영자를 안정적으로 안아올린 뒤 안도의 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5년 전 '택시'에서 오지호는 이영자를 포옹하는 장면에서 손이 이영자의 민망한 부위에 닿아 '나쁜손' 오명을 쓴 바 있다.

이에 대해 오지호는 "이영자를 안고 재킷이 찢어졌다. 협찬 받은 거였는데 결국 내가 샀다. 200만원 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누리꾼들은 "오지호 이영자 재회…재미있었다", "오지호 이영자 재회…빵 터졌네", "오지호 이영자 재회…정말 민망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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