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11살 연하 여자친구와 10월20일 웨딩마치

입력 2014-08-08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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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동아닷컴DB

연기자 박건형(37)이 10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박건형은 10월20일 2년 동안 교제한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건형은 8일 오전 팬카페 ‘일기일회’를 통해 팬들에게 제일 먼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박건형은 “팬들만큼이나 든든하고 소중한 제 편이 생겼습니다. 저 결혼해요! 날짜 외에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들은 아직 없지만 양가 어른들께 허락 구했습니다. 앞으로 제 인생에 또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지 기대되고 설렙니다. 긴장도 되고요.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세요”라며 결혼을 앞둔 심정을 밝혔다.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박건형과 예비 신부는 2012년에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2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예비신부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예식은 양가 친지를 배려해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다. 사회 및 주례, 축가 등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건형은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여자친구와 교제 중인 사실을 당당히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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