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잎선, “송종국, 영화 ‘눈물’에 충격 받았다” 무슨 영화길래?

입력 2014-08-08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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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잎선, “송종국, 영화 ‘눈물’에 충격 받았다” 무슨 영화길래?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의 부인 배우 박잎선이 과거 출연작 ‘눈물’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잎선은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을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출신이다. 2001년 개봉한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에 주인공 새리 역으로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영화에 노출이 있었다. TV에서 나오면 남편이 보지 못하도록 채널을 돌렸는데 결국 나중에 같이 봤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당시 영화에서 내가 숏커트 스타일이어서 남편이 못 알아봤다. 이후 주인공이 나란 걸 알게 된 남편은 한 달간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박잎선 눈물-송종국, 충격이 컸을 것 같아” “해피투게더 박잎선 눈물-송종국, 놀랄 만하지” “해피투게더 박잎선 눈물-송종국, 이럴 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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