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성신 사망, 제자 “평소 심장 좋지 않았는데…”

입력 2014-08-10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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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가수 박성신 사망’

가수 박성신이 8일 향년 45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한 매체는 박성신의 제자 차영하의 말을 인용, “심장이 좋지 않았던 박성신이 8일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며 박성신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고(故) 박성신은 가수 박재란의 딸로,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오는 오후’로 장려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0년 발표한 그의 대표곡 ‘한번만 더’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이 곡은 핑클, 마야, 나얼, 이승기 등 많은 후배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될 정도로 인기를 얻은 노래.

故 박성신의 빈소는 카톨릭대학교 대전 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0일 오전 7시다.

누리꾼들은 “가수 박성신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수 박성신 사망, 안타까운 일이…”, “가수 박성신 사망, ‘한번만 더’ 노래 좋아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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