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 자살 추정…마라 윌슨 등 ‘할리우드 충격’

입력 2014-08-12 09: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로빈 윌리엄스 사망.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에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도를 표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는 11일(현지시간) 오전 12시 캘리포니아주 마린 카운티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마라 윌슨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무 슬프고 속상하다. 당분간 마음을 추스릴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마라 윌슨은 1994년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 극 중 로빈 윌리엄스의 딸로 호흡을 맞췄다.


코미디 배우 엘런 드제너러스도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이 믿기지 않는다. 그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었다. 가슴이 아프다"라고 비통한 마음을 표했다.

이외에도 배우 사라 미셸 겔러, 스티븐 마틴,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 등이 SNS를 통해 로빈 윌리엄스에 대한 존경과 함께 그를 추모했다.

누리꾼들은 "로빈 윌리엄스 정말 좋아했던 배우였는데", "로빈 윌리엄스 믿기지 않는다", "로빈 윌리엄스, 자살이라니…", "로빈 우리리엄스, 그의 연기가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