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는 21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0대부터 해외 활동을 다니며 다양한 풍경과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즐겼다. 그리고 제주도에 처음 갔을 때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감동을 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에 꿈의 공간을 짓고 싶었다. 내가 제주도에서 받은 느낌을 건축 인테리어에 그대로 담아 그 호텔을 찾는 분들이 특별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랐다”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외 투어 인터뷰 때도 자주 밝혔지만 야자수와 바다를 좋아한다. 그래서 토스카나호텔에도 야자수와 잔디 등의 조경과 바다 전망, 야외 수영장에 특별히 더 많이 신경 썼다”고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호텔의 수익금으로 소외 계층의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싶다"며 "이국적인 토스카나 느낌의 완공된 호텔을 보고 아주 마음에 들었다. 꿈을 이룬 듯하지만 새로운 도전이다. 총지배인 이하 50여 명의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수가 대표로 있는 토스카나호텔 다음 달 25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앞선 1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위치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이며, 지하1층부터 지상4층의 건물이로 61실의 객실로 구성된 본관과 고급형 풀빌라 4동으로 이뤄졌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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