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20대 키워드는 감금…탁 트인 전원주택 사는 이유 있었네"

입력 2014-08-29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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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집 공개'

배우 김민정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김민정의 근황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김민정의 힐링하우스는 자연에 둘러싸인 전원주택이었다. 그의 집에 갖추어져 있는 정원과 밭 등이 주변의 자연 경관과 썩 잘 어우러진 모양새였다.

김민정의 집 내부에는 높은 천장과 채광이 조화를 이룬 거실과 온실이 마련돼 있었다. 또한 촬영장을 방불케하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시선을 압도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민정 집, 부럽다” “김민정 집, 예쁘게 꾸미고 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민정은 자신의 20대 키워드를 묻는 질문에 ‘감금’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정은 “1971년 MBC ‘장희빈’에 출연해 인현왕후 역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며 “그 당시 KBS에서 러브콜이 왔다”고 회상했다.

김민정은 이어 “작품이 탐나 KBS에 가서 연습을 했는데 MBC 측에서 이를 알게 됐다. MBC 사장님이 나를 불러 갔는데 호텔 방에 가둬놓고 못 나오게 했다. 나에 대한 캐스팅 전쟁이었다. 그런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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