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9월부터 전기택시 시범 운영

입력 2014-08-29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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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9월부터 전기택시 시범 운영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전기택시 실증사업(시범 운영)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서울의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택시사업자의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 주관으로 실시하며, 실증 기간은 9월부터 내년4월까지 8개월간이다.

주요 내용은 르노삼성자동차와 서울시가 전기차 10대를 택시운송사업자에게 무상 대여하고, 서울시가 실증참여 택시운송사업자에게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와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서울시내 급속충전기 요금 면제의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는 택시운송사업자에게 월 정기점검과 신속한 AS를 제공하며, 환경공단은 서울시 급속 충전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르노삼성은 올해 카세어링 비즈니스 확대와 함께 본격적인 전기택시 보급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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