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현지 정세 악화로 중단했던 인천-텔아비브 노선의 운항을 9월13일부로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인천출발 기준으로 주 3회(화, 목, 토) B777-200기종을 텔아비브 노선에 재투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스라엘 지상군 가자지구 투입 등 현지 정세 악화 및 말레이시아 항공 MH17편 사고 등에 따른 불안감 최소화를 위해 7월19일부터 인천-텔아비브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기한 휴전 합의에 따라 현지 정세가 진정되면서 운항을 재개하게 됐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