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지하철 대국민 희망 메시지 ‘우린 아직 젊기에’

입력 2014-08-29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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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지하철 대국민 희망 메시지’

가수 서태지가 지하철 대국민 희망 메시지로 5년만의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28일 서울시 지하철 2호선 총 7개 역사 스크린도어에 부착된 ‘아직 우린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라는 티징 광고물은 서태지 컴백 메시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구는 서태지 히트 곡인 ‘컴백홈(COME BACK HOME)’의 가사 일부로,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서태지의 메시지로 풀이되고 있다.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는 29일 이 티저물이 과거 ‘컴백홈’ 발표 당시 청소년 또는 사회 초년생이었던 ‘서태지 세대’들이 세월이 흘러 30~40대가 돼 대한민국의 중추 세대가 됐고, ‘컴백홈’을 들으며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었던 이들에게 ‘아직 우린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라는 글로 다시 한 번 ‘밝은 미래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서태지 희망 메시지’ 공개에 “서태지 컴백 메시지, 컴백홈 대단했지” “서태지 희망 메시지, 시간이 이렇게 흐르다니” “서태지 희망 메시지, 신곡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서태지는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이는 지난 2009년 발표한 8집 앨범 ‘서태지 에잇스 아토모스(Seotaiji 8th Atomos)’ 이후 5년만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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