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탄생’ 정혜미 “지아, 나 같은 딸 될까봐 걱정…착하게 자라주길”

입력 2014-09-03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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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미가 딸 지아의 엄마가 된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3일 오후 4시 여의도 KBS 신관 국제 회의실에서는 가을 개편을 맞아 시간대를 옮긴 KBS1 '엄마의 탄생' 기자 간담회가 박지윤 아나운서, 강원래 김송 부부, 여현수 정혜미 부부, 염경환 서현정 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혜미는 "엄마가 되고 난 후 더 다정한 딸이 된 것 같다. 예전에 '너 같은 딸 낳아보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래서 지아가 나 같이 될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혜미는 "지아가 부디 착하게 자라주길 바란다. 엄마가 된다는 건 좋은 일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마의 탄생'은 국내 최초 임신-출산 버라이어티로 실제 부부의 임신과 태교, 출산, 육아일기 등을 재조명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KBS 가을 개편을 통해 '엄마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전파를 탈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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