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권리세 수술 중단…“수술 중 혈압 떨어져”

입력 2014-09-04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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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동아닷컴DB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멤버 은비 사망, 권리세 수술 중단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가 교통사고를 당한 멤버들의 상황을 전했다.

권리세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4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권리세는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다. 수술을 중단하고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권리세는 지난 3일 새벽 교통사고로 머리와 배 부위를 크게 다쳐 10시간에 가까운 대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중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앞서 레이디스 코드는 3일 오전 1시 23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43km 지점(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사망하고 같은 팀 멤버인 권리세는 중태, 이소정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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