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결과 발표…근황 질문에 짜증 폭발

입력 2014-09-05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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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사진|KBS 2TV ‘1박2일’ 방송캡처

추석이 다가오면서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가 화제다.

한 취업 포털 사이트는 지난 4일 최근 구직자 588명과 대학생 782명을 대상으로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에 대해 조사했다.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 588명이 뽑은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는 "요즘 뭐하고 지내?"로 33.7%를 차지해 1위에 등극했다.

이어 “취업은 했어?”, “올해 안에는 가능하니?” 등 취업을 재촉하는 말이 명절 때 듣기 싫은 잔소리에 속했다. 또 “누구는 어디 합격했더라” 등 남과 비교하는 말도 상위권에 속했다.

한편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결과에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저런 소리 듣기 정말 싫겠다."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올해는 안들었으면"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자기 일이나 잘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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