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플로 유성, 故 은비 애도…팬들도 한 마음

입력 2014-09-05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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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플로(정균 론 유성 지욱 하이탑) 멤버 유성이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레이디스 코드 멤버 고은비를 애도했다. 평소 두 사람이 절친한 사이였다는 것을 알고 있는 팬들도 한 마음으로 애도를 표했다.

유성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떠난 은비 좋은 곳으로 편안히 갈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레이디스 코드 멤버분들 모두 다시 건강하고 밝은 모습 볼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기도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유성과 故 은비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친분을 유지해온 사이. 이를 알고 있는 팬들은 유성을 위로하며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었다.

그는 빈소가 마련된 3일 조용히 고인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으며, 5일 발인식에도 참석해 故 은비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3일 오전 1시 23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43km 지점(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사망하고 같은 팀 멤버인 권리세는 중태, 이소정은 부상을 입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빅플로 유성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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