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V, 마룬파이브 앨범명 따라했다? 논란 휩싸여

입력 2014-09-05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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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가수명 V(브이)가 예상하지 못한 논란에 휩싸였다.

오는 12일 앨범 출시를 앞두고 가수 V(브이)가 록그룹 마룬5를 따라하는 것이냐는 오해 아닌, 오해를 받고 있는 것. 이는 가수명 V(브이)라는 명칭 때문이다. 마룬5가 지난 1일 새로운 앨범 ‘V(브이)’를 발표해서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이번 앨범 릴리즈를 준비하고 있던 가수 V(브이) 측에게 방송 관계자들은 “마룬5가 잘되니깐 아예 가수명은 V(브이)로 지었느냐”는 오해를 받았던 것이다

소속사 (주) 예윤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명은 가수 V(브이)가 록밴드로 활동하던 때에 사용 했던 닉네임”이라며 “알만한 관계자들은 다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V(브이)는 가요계 팬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신인이지만 몇몇 음반 관계자들에게는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에게 음악 트레이닝을 받은 실력을 쌓은 가창력과 음악적 실력을 검증을 받은 신인 가수로 알려져 있다

신인 가수 V(브이)는 4옥타브 이상의 고음 가창력을 자랑하는 신인가수로 오는 12일 앨범 출시 이후에는 일본과 중국 등지로 공연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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