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故권리세 빈소 고려대 안암 병원 장례식장” (전문)

입력 2014-09-07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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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동아닷컴DB

故 권리세의 빈소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으로 정해졌다.

7일 레이디스코드 故권리세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故권리세의 빈소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302호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빈소 준비가 되는대로 수원 아주대 병원에서 옮겨질 예정이다. 발인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故 리세가 하늘나라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추모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3일 1시 30분 경 대구 지역 행사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故 고은비가 숨지고, 故 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장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그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5일 만에 사망했다.

또 다른 멤버인 애슐리와 주니는 경미한 부상을 당했으나 큰 충격을 받고 아직 입원중에 있다.

한편 골절상의 큰 부상을 당한 멤버 이소정은 5일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회복 중이다.


다음은 소속사 글 전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오전 운명한 故리세(본명 권리세)의 빈소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302호로 정해졌습니다.

빈소 준비가 되는대로 수원 아주대 병원에서 옮겨질 예정이며, 발인시간은 정해지는 대로 다시 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

故리세가 하늘나라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추모 부탁 드립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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