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애도 물결, 연예인들 조문 이어져 “하늘도 무심해”

입력 2014-09-08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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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애도 물결, 연예인들 조문 이어져 “하늘도 무심해”

‘권리세 애도 물결’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를 애도하는 연예인들의 물결이 지속됐다.

7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고인을 기억하는 동료연예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빈소에는 유재석, 김제동, 장미여관, 카라, 베스티, 사유리 등이 찾아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MBC '위대한 탄생'에서 권리세의 멘토였던 이은미를 비롯해 함께 출연한 노지훈, 데이비드오, 이태권, 손진영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레이디스코드는 3일 새벽 대구 스케줄을 끝낸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타고 있던 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본명 고은비)가 숨졌고, 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장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다른 멤버 소정은 골절상을 당해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며, 또 다른 멤버 애슐리, 주니 등은 비교적 부상이 경미하다고 알려졌다.

‘권리세 애도 물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권리세 애도 물결, 이럴 수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 편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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