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나영석 PD “갑자기 시작한 여행이라는 느낌 위해 몰카 사용”

입력 2014-09-11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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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나영석 PD “갑자기 시작한 여행이라는 느낌 위해 몰카 사용”

나영석 PD가 두 번에 걸친 몰래 카메라로 오프닝을 연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는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 기자 간담회가 나영석 PD,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나 PD는 이날 다시 몰래 카메라로 유연석, 손호준, 바로 등을 라오스로 데려간 것에 대해 "젊은이들의 여행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일상에서 탈출한다는 것이 곤란하기도 하겠지만 짜릿하기도 할 것이다. 그래서 이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몰래 카메라라는 방식을 사용했다"며 "갑자기 시작된 여행이라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으로 이적, 윤상, 유희열을 앞세워 페루 편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에 방송될 라오스 편에는 '응답하라 1994'의 주역 유연석, 손호준 바로 등이 출연한다. 12일 저녁 9시 50분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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