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노나곤 파티 참석 후 아찔한 사고 '포르쉐 911' 완전 전복

입력 2014-09-12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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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교통사고. 사진출처 | KBS 보도화면

빅뱅 멤버 승리 노나곤 파티 후 '포르쉐 911' 전복 사고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탄 '포르쉐911'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빅뱅 멤버 승리는 12일 새벽 3시 30분 경, 브랜드 '노나곤 파티'에 참석 후 귀가 도중 동부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앞에서 자신이 몰던 포르쉐 승용차로 옆 차선의 벤츠와 충돌한 뒤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전복됐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병원에서 정밀 진단 결과 골절은 없지만 간에 경미한 출혈이 있어 입원했다"며 "1주일 정도 입원 치료하면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는 회복을 위해 싱가폴에서 열리는 YG 패밀리 월드투어는 참석하지 못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한 언론사를 통해 공개 된 사고 당시 모습이 충격을 주고 있다.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에는 승리가 탄 포르쉐 차량이 빠른 속도로 차선을 넘다가 앞서 가던 차량의 뒷부분을 들이받고 반대편 가드레일에 충돌하는 장면이 있다. 이후 승리가 타고 있는 차량이 완전히 전복된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승리는 11일 밤 9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의류 브랜드 '노나곤' 출시 기념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승리 노나곤이 뭐길래 포르쉐911이 전복이 돼?" "포르쉐 911타고가던 승리 노나곤 파티 왜 갔어" "노나곤 파티 승리 새벽 운전은 포르쉐 911타더라도 조심해야 함" "노나곤 파티 갔던 승리 포르쉐911 사진 보니 아찔하다 정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승리가 타고있던 '포르쉐 911'은 1억 2000만원에서 2억원 이상 호가하는 프리미엄 스포츠카다. 국내에서는 세 종류의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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