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차량 관리법… 이것만 알면 겨울까지 OK

입력 2014-09-14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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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지나고 어느덧 훌적 가을이 다가오며 가을철 차량 관리법에 운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지난 여름 휴가 기간 중 바닷가와 비포장길을 달렸던 자동차 하부에는 각종 이물질이 끼게 된다. 이물질을 제거하지 않으면 부품이 부식되고, 곰팡이가 끼기 시작해 악취가 난다.

또한 가을은 계절상 안개가 잦기 때문에 안개 속에서는 전조등이 반사돼 시야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아 안개등 사용이 잦아 이를 정비해야 한다.

이어 자동차 뒷유리에 성에 방지와 제거를 위해 설치된 열선은 차량 내부를 청소하다가 고장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부드러운 면으로 닦는다.

가을철에는 타이어의 마모 상태와 공기압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 고속으로 달리게 될 경우 타이어 접지부에 주름이 접히면서 파손의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고속도로 주행 전에는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정도 더 높여 주입해 주는 편이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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