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정지훈 “후배들과의 드라마 촬영…대접 받아서 좋아”

입력 2014-09-15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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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지훈이 15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정지훈이 후배들과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재치있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발표회가 정지훈, 크리스탈, 차예련, 엘, 해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지훈은 이날 "예전에는 형, 누나들과 함께 했는데 이번에는 모두가 내 후배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거에는 내가 물을 떠다 줬다면 지금은 내가 대접을 받는다. 우선 활동하기가 아주 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미국과 중국에서 주, 조연으로 나와 몸은 풀렸다. 반응은 하늘의 뜻에 맡기고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17일 밤 10시에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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