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이병헌 겨냥 "게임 끝났다" 의미심장 발언…이민정 반응은?

입력 2014-09-16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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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반응, 강병규 이병헌'

강병규가 이병헌 협박사건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병규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 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 마치 산타클로스 선물처럼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다니…"라고 적었다.

이어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헛웃음이 나왔다. 내가 이젠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게임은 끝났다" 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앞서 강병규는 지난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배우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트위터 등을 통해 배우 이병헌을 "똥배우 똥제작자 이병헌, 정OO" 등으로 모욕한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가 인정돼 벌금 700만원 형을 받았던 악연이 있다.

한편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은 지난달 28일 이병헌 협박사건이 보도되기 직전 SNS에 "God only knows(오직 하나님만이 아신다.)"라는 글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민정 반응, 사건 터지기 전에 알고 있었나", "이민정 반응, 오직 하나님만이 아신다?", "이민정 반응 의미심장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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