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시청률 8.8%… 동 시간대 2위 ‘순항’

입력 2014-09-23 07: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비밀의 문 시청률’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이 동 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비밀의 문’ 1회는 시청률 8.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유혹’ 마지막회가 기록한 시청률 10.8%보다 다소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이날 첫회 방송임을 감안하면 ‘비밀의 문’은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KBS 2TV ‘연애의 발견’을 따돌리고 2위를 기록, 순항을 예고했다. ‘비밀의 문’과 경쟁을 펼친 ‘연애의 발견’은 6.8%의 시청률로 나타냈고, MBC ‘야경꾼일지’는 10.3%의 시청률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한편 ‘비밀의 문’ 첫회에서는 영조(한석규)가 왕위를 계승하면서 갖고 있었던 의문의 문서가 이선(이제훈)의 친구 신흥복(서준영)에 의해 손에 쥐어졌고, 이후 그 친구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가 다뤄졌다.

사진|‘비밀의 문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