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우울증 해결방법은?··· "올해는 가을타지 않으리!"

입력 2014-09-23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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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가을 우울증 예방법'

가을이 오면서 무기력하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우울해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을 증후군’ 또는 ‘가을 우울증’이라고 부르는 ‘계절성 정서장애’ 때문이다.

실제로 가을 우울증은 해가 짧아지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 부르는 세로토닌이 감소하면서 발생한다. 또 잠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증가해 잠이 늘어나 사소한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특히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에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전문가들은 삶의 무기력을 불러오는 '가을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햇볕을 주기적으로 쬐고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 ‘가을 증후군’의 주된 원인인 일조량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내 공간의 불빛을 최대한 밝게 하는 것도 효과적인 극복방법이다.

친구들이나 가족, 직장동료 등과 대화를 통해 자신을 표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규칙적인 수면과 균형적인 식생활 등 사소한 생활 습관을 통해서도 ‘가을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다.

한편 가을우울증 예방법에 대해 누리꾼들은 “가을우울증 예방법, 올 가을엔 계절 타지 말아야지” “가을우울증 예방법, 햇볕만 쪼이면 된다고?” “가을우울증 예방법, 회사다니는데 어떻게 햇볓을쬐..” “가을우울증 예방법, 벌써 우울증 걸렸는데 극복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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