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 결혼, '떡볶이'로 엮인 감동 러브스토리…"한번도 질린적 없다"

입력 2014-09-23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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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DMCC엔터테인먼트

'임지은 고명환 결혼'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이 결혼한다.

고명환과 임지은이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 강남중앙침례교회 본당 대예배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 앞서 고명환의 소속사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는 웨딩사진과 임지은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고명환은 "하루는 유명하다는 떡볶이 가게를 갔다가 돌아오는 차 안에서 '친구'라고 불렀던 그녀의 손가락을 처음 잡았고 수개월 후 떨리는 마음으로 첫 키스를 했다"고 임지은과 데이트하던 때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오랫동안 함께 여행하고 함께 요리하고 함께 취미를 공유하면서도 임지은이 한번도 질리지가 않았다. 한마디로 우리 둘은 코드가 완벽하게 맞았고 늘 새로웠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고명환 임지은, 결혼 축하한다" "고명환 임지은, 임지은 너무 예쁘다" "고명환 임지은, 행복한 신혼생활 보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지은과 고명환의 결혼식은 10월 11일 두 사람이 함께 다니고 있는 서울 논현동의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고명환의 단짝인 문천식이, 축가는 동갑내기 친구인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맡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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