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유재석과 1:1 토크 펼친다

가수 서태지. 스포츠동아DB

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유재석과 1:1 토크 펼친다

가수 서태지의 '해피투게더3' 출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매체에 따르면 오는 10월 컴백하는 서태지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KBS2 '해피투게더'에 단독 출연한다. 서태지의 '해피투게더' 녹화는 다음 달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섭외가 들어온 여러 프로그램을 두고 서태지가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가운데 유재석과 서태지의 단독 만남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해피투게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고 밝혔다.

해피투게더는 서태지 출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기존 4~5명의 게스트와 함께 집단 토크를 진행하던 방식이 아닌 유재석과 서태지의 단독 만남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방송 관계자들은 "서태지의 사생활은 그 자체만으로도 관심을 끌만한데 서태지와 유재석이 만났다는 것 역시 큰 이슈가 될 만하다. 공통점을 많이 가진 서태지와 유재석이 과연 방송에서 어느 수위까지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이 커질만 하다"며 유재석과 서태지의 만남에 큰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9집 정규앨범 발표 전에 10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개최한다.

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확정, 유재석과 서태지의 만남 기대된다", "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확정, 오랜만에 서태지 보네요", "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확정, 해피투게더 파격적인 제안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