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에 출연한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태헌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XTM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에 출연한 김태헌은 "아이돌이 아닌 격투가 김태헌을 각인시키고 싶어 나왔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어 김태헌은 "아이돌과 격투가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격투기를 선택하겠다"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김태헌은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박형근과의 대결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며 패배했다.
이에 서두원은 "가능성과 한계를 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 후 김태헌은 "처음으로 해봐서 약간 멍하다. 심장이 아직도 두근두근하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주먹이 운다' 김태헌, 대단하다", "'주먹이 운다' 김태헌, 정말 아이돌보다 좋은가", "'주먹이 운다' 김태헌, 대박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