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속옷차림으로 강남 일대 돌아다녀···“비정상회담 합류해야”

입력 2014-09-25 11: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 v magazine 화보

'줄리앤강 속옷차림 강남'

줄리엔강이 속옷 차림으로 강남 일대에 있던 모습이 포착됐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줄리엔강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도로에서 속옷 차림으로 발견됐다.

당시 줄리엔강은 새벽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으며 며칠 뒤 경찰은 줄리엔강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 검사를 실시했지만 확인 결과 음성으로 드러났다. 또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 연구원에 마약투약 여부에 대한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줄리엔 강의 소속사 쇼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동아닷컴에 "당시 줄리엔 강이 클럽에 갔다가 지인들이 권하는 술을 거절하지 못하고 받아 마시다 보니 과음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귀가하던 중에 취기를 못 이겨 정신을 잃고 집 근처에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줄리엔 강이 속옷 차림이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민소매 트레이닝복이었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