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김한민 감독 “배우 이정현과 열애? 사실무근”

입력 2014-09-2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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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배우 이정현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 감독은 25일 직접 동아닷컴에 “배우 이정현 씨와 열애설이라니, 나도 당황스럽다”며 “사실무근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정현도 열애설에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정현 측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런 기사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단순한 배우와 감독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또 “김한민 감독이 아버지 같은 다정한 성격이긴 하지만 연인으로 발전될 여지는 없다”며 “소식을 접한 이정현도 당황한 웃음을 짓더라”고 다시 한번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이정현은 김한민 감독이 연출한 ‘명량’에서 아픔을 간직한 정 씨 부인으로 열연해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임동훈 기자 arod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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