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25일 직접 동아닷컴에 “배우 이정현 씨와 열애설이라니, 나도 당황스럽다”며 “사실무근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정현도 열애설에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정현 측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런 기사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단순한 배우와 감독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또 “김한민 감독이 아버지 같은 다정한 성격이긴 하지만 연인으로 발전될 여지는 없다”며 “소식을 접한 이정현도 당황한 웃음을 짓더라”고 다시 한번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이정현은 김한민 감독이 연출한 ‘명량’에서 아픔을 간직한 정 씨 부인으로 열연해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임동훈 기자 arod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