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SNL, 선릉역 알몸 패러디, 온몸 모자이크…“이럴수가”

입력 2014-09-30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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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SNL 안영미'

개그우먼 안영미가 SNL에서 ‘선릉역 알몸녀’를 패러디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의 ‘아마게돈’ 코너에서는 지구 멸망 1시간 전 상황을 다루며 신동엽과 나르샤가 뉴스를 진행했다.
 
이날 신동엽은 지구 멸망을 앞둔 시민들의 상황을 보기 위해 선릉역으로 나가 있는 안영미 기자와 생중계 연결을 시도했다.
 
그러나 안영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나체로 카메라 앞을 지나가는 등 선릉역 알몸녀를 패러디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샀다.

특히 SNL의 안영미는 얼굴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자이크 처리됐다. 이는 실제로 옷을 다 벗은 것이 아니라 주요 부위만 가리고 모자이크 처리해 착시효과를 낸 것이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SNL 안영미, 역시 19금 개그는 안영미가 최고" "SNL 안영미, 방송이 민망했다" "SNL 안영미, 방송심의 괜찮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릉역 알몸녀’사건은 선릉역 공영 주차장에서 알몸으로 길을 걸어가는 한 여성을 누군가가 촬영한 영상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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